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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년들의 로컬 리브랜딩 '금정산성막걸리x자주 팝업스토어' 오픈

심정 기자 승인 2023.07.13 18: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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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구청장:김재윤)에서는 청년들이 뭉친 문화기획팀 자주(이하 자주팀)와 함께 오는 15일 문화 카페 MERGE에서'금정산성막걸리x자주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금정산성막걸리×자주 팝업스토어는 대한민국 민속주 1호 금정산성막걸리를 보다 많은 MZ세대에게 알리고자 청년들이 기획했다. 금정산성 막걸리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 느낌의 기존 로고를 유지하되, 직접 기획·디자인한 캐릭터를 더해 금정산성막걸리를 밝고 재밌는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시음회, 막테일(막걸리 칵테일), 찾아가는 양조장, 막걸리 비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금정산성막걸리 체험 관계자가 막걸리 제조 시연을 선보이는'찾아가는 양조장'과 금정구 로컬 공방인 롭다 스튜디오 대표와 협업한 '비누 원데이 클래스'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자주팀은 금정구청이 주관하고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에서 주최하는 2023년 금정 청년 러스틱드림 사업의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띵크어바웃금정을 통해 결성됐고, 본 행사는 문화기획 실행 프로그램인 금정띵작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대표적인 민속주를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행사를 주민들이 함께 즐겼으면 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년들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음회의 경우 성인인증을 거친 참가자들만 참여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산성막걸리 팝업스토어 인스타그램(@sanmakgeol_popup)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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