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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골목시장, 마르코로호와 함께하는 <할미마켓> 개장

- 9~11월까지 매주 주말 특색있는 ‘돈의문골목시장’ 개장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8.30 12:00 의견 0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하반기 ‘돈의문골목시장’을 개장한다.

추석맞이로 진행되는 ‘돈의문골목시장 <할미마켓>’이 그 시작으로 <할미마켓>은 할머니의 행복을 담은 생활양품점 마르코로호와 함께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할미마켓>에서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MZ 세대의 큰 정체성인 가치소비를 충족하는 기업 마르코로호와 함께 협력 상품 9종(팔찌 5종, 폰스트랩 2종, 키링 2종)을 첫 출시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협력 상품은 <할미마켓> 이후 ‘돈의문상회’와 마르코로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 예정이다.

추석맞이로 생활한복 전문업체 바이아띠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펀레이드’, 지속가능한 식문화 플랫폼 벗밭과 함께하는 제철 작물 음식 만들기 ‘즉흥과일클럽’, 상주에서 올라온 마르코로호 할머니들과 함께 만드는 ‘나만의 매듭 반지 만들기’, 셀러들과의 소통의 시간 ‘셀러 톡’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감자 관련 상품에 진심인 포테이토교, 장구 만들기 체험 등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업체들이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돈의문골목시장 <할미마켓>’(9월 7~8일)을 시작으로 <돈의문골목시장X자투리마켓>(9월 14일~11월 24일 격주 주말), 자원봉사 아카이브 10주년 특별전 기념 마켓<RE-SMILE>(9월 20~21일), 종로구 생활문화축제<종로랑>(10월 5일),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10월 6일), 전통 공예 플리마켓<돈의문 저잣거리>(10월 18~20일), 관광두레 플리마켓<2024 두레미 마켓>(11월 2~3일)까지 매 주말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매주 진행되는 행사 외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SNS와 커뮤니티에서 유행 중인 노리개 키링 만들기, 세시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칠보 공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야외미션게임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비밀지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9월 신규전시로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8.5m×11m)의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국내외 작가를 소개하는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로 이재이(Jaye Rhee), 라누 무케르지(Ranu Mukherjee), 웬후아 시(Wenhua Shi)의 작품을 소개하는 《경계의 변환》展 진행되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아카이브 10주년 특별전 《기록-기억-다시 빛나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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