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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성수동서 색다른 변신...창작극 <보물찾기> 미디어데이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10.10 14:39 의견 0
연극 <보물찾기> 출연진들 (DPS컴퍼니 제공)

DPS컴퍼니가 창작 초연 연극 <보물찾기>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성수동 핫플레이스에서 개최한다.

10월 25일 에스팩토리 슈어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로 연극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보물찾기'는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를 충청도 사투리로 풀어낸 코미디극이다. 박아정 작가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단순한 프레스콜을 넘어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공연 소품 전시, 배우들의 라이브 장면 시연, 작품 분위기 체험 등 3개 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노희순 DPS컴퍼니 대표는 "트렌디한 공간에서 연극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관객층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에는 김미혜가 사회를 맡고, 박아정 연출을 비롯해 강이성, 문민경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다.

연극 <보물찾기>는 11월 7일 대학로에서 정식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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