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시대의 한글: 창작출판플랫폼을 통한 문해력 향상과 글쓰기
김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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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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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이가 10월 8일 문체부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주최한 제578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에서 ‘생성형AI 시대의 한글: 창작출판플랫폼을 통한 문해력 향상과 글쓰기라’를 주제로 문해력에 대한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가로등이야 세로등이야?’, ‘금일은 금요일?’, ‘시발점? 선생님이 욕해도 되나?’ ‘등 현재 문제되고 있는 학생들의 문해력 문제를 한글의 언어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해석하였다.
일반적으로 긴시간 쇼츠 영상 시청이나 SNS 등 디지탈 과몰입이나 2022년까지 이어진 팬데믹 시기의 비대면, 낮은 독서량 등에 원인은 찾는다.
그러나 문해력은 한글이 가진 언어적 특성에서 그 직접적인 원인을 찾고 교육을 통해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한글의 교착어 성격이 조사나 어미의 변화에 따라 그 의미와 문장에서 역할이 달라지므로 아날로그적인 소통이 없이 ‘쓰여진 언어’인 문자만으로는 습득이 쉽지 않다거나 한자에서 유래한 단어가 많기 때문에 한자교육을 받지 아니한 세대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아날로그적 감수성의 스토리텔링과 AI글쓰기를 가져 온 오써(Author)와 모든 책을 25%나 할인해 학생들의 독서 접근권을 낮춘 멤버십 구독이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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