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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 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 서울시오페라단 송년 갈라콘서트, 전현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 소프라노 김효영, 테너 김민석, 손지훈,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바리톤 강동훈

김동복 기자 승인 2024.12.03 15:00 의견 0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12월 7일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전현무의 해설과 함께 세계적 콩쿠르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사랑', '행복', '만남'을 주제로 서울시오페라단이 2022년부터 선보인 전막 오페라의 주요 곡들로 구성된다.

푸치니의 '라 보엠', 베르디의 '리골레토',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등 유명 오페라의 명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라 보엠'의 대표곡들도 연주된다.

출연진으로는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김효영,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리톤 김기훈,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테너 손지훈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전현무의 해설로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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