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 '프렌즈오브뮤직'이 12월 29일 연말 송년음악회 '모두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클래식과 재즈 명곡들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트럼펫 콘체르토 3악장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엘리 하이' 광고와 '장학퀴즈' 시그널 음악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다.

이어서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끌로드 볼링의 첼로와 재즈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문재원, 바이올린 윤동환, 비올라 박하문, 첼로 박건우, 클라리넷 김우연, 트럼펫 정태진, 퍼커션 이상준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음악의 친구,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적 음악 단체"를 표방하는 프렌즈오브뮤직은 2024년 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선정된 이후 씨네 클래식, 토크콘서트, 동화책 콘서트 등 총 11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강북구 일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5년에도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