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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분산 아이디 관련 디지털신분증 발급·관리·활용시스템 특허 취득

심정 기자 승인 2020.05.21 16:37 의견 0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의 개발업체 와이즈엠글로벌이 DID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 발명은 분산원장을 이용한 디지털 신분증의 발급, 관리 및 활용하는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 ID 관리 시스템 대비 빠른 속도, 적은 저장공간, 높은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단일 지점 장애 문제 해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신원확인 여부를 검증, 개인 키를 분실한 분산 ID의 소유권과 해당 분산 ID로 기록된 거래 내역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한 분산원장을 이용한 디지털 신분증의 발급, 관리 및 활용하는 시스템 및 그 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심버스>는 세계 최초 복수의 블록체인 특허와 초고속 합의과정-심센서스 특허에 이어 분산 아이디(DID)에 대한 특허를 추가함으로써 기술적인 보강이 이루어졌다.

<심버스>는 국내 50여 블록체인업체가 뭉친 DID포럼에서 중추적 활동을 맡고 있으며 최수혁 대표는 250개 업체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이다.

발명자 이상현 소장은 이번 특허 취득과 관련해 “블록체인의 최대 장점인 신뢰는 분산 아이디(DID)를 통해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DID는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 식물 물류 등 세상 모든 가치에 대한 인증의 도구로 쓰이게 될 것이며 세계가 이러한 디지털 신원 인증을 향해 가는 추세”라 말했다.

또한 “그동안 난제였던 개인 키 분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됨은 물론이고 불편했던 공인인증이 사라진 빈자리를 DID가 더 쉽고 충실하게 메워줄 거로 본다. 이 방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이 될 수 있다고 보며 심버스와 와이즈엠글로벌이 그 일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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