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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비말차단용 마스크 - 출시 직후 접속 폭주로 사이트 마비

김승리 기자 승인 2020.06.05 18:28 의견 0
5일 웰킵스가 500원에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첫날인 이날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마비됐다. (YTN캡처 화면)

500원에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첫날, 이날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마비됐다.

웰킵스는 온라인 공지 글을 통해 "현재 동시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새롭게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1장당 500원에 판매되며 1팩(3매)당 1,500원에 살 수 있다. 

웰킵스는 첫날 판매분으로 20만장 가량을 준비했고 이후 평일 하루 10만~20만장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며,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다른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검토할 방침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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