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봉사단메리, 희망사과나무에 자선연주회 수익금 전액 기부
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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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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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오케스트라, 메리콰이어, 메리앙상블 단원들 ( 사진출처: 한국청소년연맹 )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메리는 자선연주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해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활동의 형태로 지역민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문화봉사단체이며 2017년부터 정기 자선연주회 ‘Merry Together’를 개최, 지속적인 수익금 기부로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문화예술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봉사활동과 합창, 오케스트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 ‘메리오케스트라, 메리콰이어, 메리앙상블’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소년·청년 대학생 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중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작가들의 예술활동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거주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문화전시회 초청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희망사과나무(www.hopeappletree.or.kr)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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