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한국진로교육학회, 7월 10일 서울대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생애단계별 진로교육의 정책, 이론, 실천 등 논의 통해 상호 협업과 협력, 그리고 모든 국민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실천적 학문 분야로서 발돋움 강조

최윤경 기자 승인 2020.07.14 10:00 의견 0
( 사진출처: 한국진로교육학회 )


한국진로교육학회는 7월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 201동 101호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성공적 경력전환을 위한 생애단계별 성인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및 고령 사회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전환기에 놓여 있는 성인들이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생애적 관점에서 진로교육 전략을 찾는다는 취지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사회자, 좌장, 발표자, 토론자, 운영 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 발표자로는 최인철 교수(서울대 행복연구센터장)가 나선다. 최 교수는 ‘인생 삼모작 시대, 성공적 직업생활과 행복’이란 주제로 평균 수명 증가와 고령화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행복에 대해 탐구하고, 직업생활의 영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재성 센터장(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은 청년 실업자의 성공적 취업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공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영민 교수(숙명여대 교수)는 재직자의 성공적 경력 전환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자인 양안나 센터장(서울시 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은 중장년의 성공적 재취업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진홍섭 박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직예산부장)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성공적 직업 생활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설명한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