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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 귀성길은 12일 오전, 귀경길은 13일 오후 혼잡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9.10 20:20 의견 0
(뉴스브릿지 제공)

국토교통부이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총 3,356만 명,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하루 평균 512만 대로 예측하고 있다.

고속도로 혼잡은 귀성은 추석 전날인 9월 12일 오전으로 보고 있으며, 귀경길은 추석 날인 9월 13일 오후로 보고 있다.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했다.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드론 9대를 배치하고, 경찰청에서는 암행 순찰차 21대와 경찰헬기 12대를 투입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밖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 9월 12일 0시부터 9월 14일 24시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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