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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멘토링 NGO (사)러빙핸즈, 펄스나인(주)와 업무협약 체결

윤준식 기자 승인 2022.11.22 15:32 | 최종 수정 2022.11.22 17:47 의견 0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중인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 이터니티 멤버 수진,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 (러빙핸즈 제공)

사단법인 러빙핸즈(대표 박현홍)는 지난 11월 18일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 주식회사(대표 박지은)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성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펄스나인(주)는 딥리얼 AI 가상인물 자동화 기술 전문 기업으로 AI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였으며, ‘이터니티(Eternity)’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10만에 달하는 등 최근 국내외 K-POP 컨텐츠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터니티(Eternity)’는 세계 최초 버추얼 휴먼 K-POP 걸그룹으로 2021년 3월 데뷔곡 ‘아임리얼(I’m Real)’ 발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에 발표한 ‘DTDTGMGN’ 뮤직비디오는 발표 일주일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600만 조회 수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협약 이후, 러빙핸즈와 펄스나인은 공동으로 기획하는 『찐친프로젝트』를 통해 러빙핸즈 멘토링의 핵심가치인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터니티(Eternity)’의 멤버 수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연을 함께 듣고 고민하는 콘텐츠 ‘찐친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는 “펄스나인이 AI 가상인물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결국 모든 사람의 마음에 깃든 ‘사랑’이라는 점에서 한 아동을 끝까지 사랑으로 멘토링하는 러빙핸즈의 취지와도 맞닿아있기에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찐친프로젝트』 영상은 12월 말부터 러빙핸즈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추후 펄스나인의 언어교육 프로젝트도 러빙핸즈와 함께 기획하는 등 10대 청소년의 관심사인 K-POP 아이돌을 매개로한 러빙핸즈의 캠페인 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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