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읽을 거리: 한국일보 특집 - 성수동의 빛과 그림자
[르포]디올부터 인텔까지, 팝업 평정한 성수동…기업·MZ 다 잡았다
팝업, 제품 홍보·이미지 개선 목적. 배 타고 오락, 색다른 체험 제공. 폐공장 활용, MZ 놀이터로 부상. 땅값 뛰지만 성수동 대체 지역 없어. 2020년대 들어 식품 의류 분야 회사들이 처음 팝업스토어를 차리기 시작한 이후 점점 많은 기업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기업뿐만이 아니다. 문화 예술 관련 작가나 활동가들도 다양한 전시 공연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의 브루클린'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22718050002728
[르포]전국 팔도·지구촌 MZ 섞여 '팝업 인증샷'…그들의 '원픽' 성수동
낡은 공장, 팝업스토어로 탈바꿈. 연인·친구로 북적, 외국인도 엄지 척. 원주민도 변화 체감, 떠나는 이들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찾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한가운데 있는 편의점 GS25. 간판에 크게 적힌 'Door to Sungsu'(성수로 가는 문)만 보면 세련된 식당 같았다. 매장 안도 여느 편의점과는 사뭇 달랐다. 스펀지밥 캐릭터로 꾸민 매장 내 '포토 존'은 커플, 친구, 가족들로 북적였다. 진열대는 편의점 핵심 상품인 라면, 간편식 대신 스펀지밥을 활용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0710490000832
1. 이투데이 | 식품 강화하고 가맹점 확대...편의점 닮아가는 기업형 슈퍼마켓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이 골목상권 강자인 편의점을 닮아가고 있다. 생활용품 비중을 줄이고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델리) 등 식품 구색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맹점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편의점 전략을 따라가는 것은 인구 구조와 유통산업 변화 때문이다. 유통산업 관련 규제 등으로 직영점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고, 1~2인 가구 중심으로 소비패턴이 바뀐 영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봐도 SSM(7.1%), 편의점(6.1%)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신장했다. 반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9022
2. 뉴스1 | "택배 1건당 손님 2명, 고객 유입 효과 쏠쏠"…편의점 '택배경쟁' 치열
GS25 누적 3000만건…CU, 첫해 대비 이용 11배↑…매출 효과. GS25 도서산간까지 확대…CU 서비스 리뉴얼, 픽업도 강화. 특히 중고거래 활성화에 일반 택배보다 절반 혹은 그 이상 비용이 저렴한 반값 택배, 알뜰 택배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통한 집객 및 매출 증대 효과를 내는 데에도 주력하는 모양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46672
3. 싱글리스트 | CU, 동화약품과 ‘하루한 병’ 건강음료 개발
편의점 CU가 동화약품과 손잡고 아르기닌, 테아닌 등을 넣은 건강 드링크 ‘하루 한 병’ 2종을 출시했다. CU는 지난달 자사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 시리즈에 기능성 원료를 넣은 건강 콘셉트의 블렌디드 음료 ‘델라페 플러스’를 추가했다. 키위 바나나(L-테아닌 250mg), 레드 석류(홍삼), 청사과 매실(매실 추출물), 푸룬(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까지 4가지 맛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알려진 각기 다른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2395
4. 제주MBC | 제주 편의점·한식음식점 6년 만에 감소세
제주지역 편의점과 음식점 창업 열기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편의점은 천300여 곳으로 한달 전보다 7곳 줄며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 불황과 함께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https://jejumbc.com/article/2iGqyB4iGMDING
5. 빅터뉴스 | 이마트24, 생필품 34종 가격 낮추고 쿠폰 제공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계란(6구/10구), 치약, 샴푸, 햇반 등 34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1+1’ 또는 ‘가격할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새 학기 등 생필품 구매가 필요한 시즌인 3월에 맞춰 초특가 할인 행사를 비롯해 도시락과 컵라면 할인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bigtanews.co.kr/article/view/big202403120002
6. 베리타스알파 | [신간산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작품 속 동연이는 홀로 편의점을 지키고 있다. 쓸쓸함에 익숙해진 동연이가 기운을 차릴 수 있는 이유는 편의점에 방문하는 특별한 손님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갈등이 있어 속상한 아이들에게 다시금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주고, 갈등이 있어도 괜찮으니 서로를 굳게 믿어보자는 메시지를 덧붙여 전한다.(임지형 글, 김완진 그림, 이지북)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851
7. 천지일보 | [편의점에서는] CU ‘하루 한 병’ 2종 선봬 外 이마트24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7234
8. EBN | 고물가에 짠소비 확산…리퍼·기한임박 상품에만 지갑 연다
소비자물가 떨어질 기미 안보이자 떨이면 어때? 가격 저렴한게 최고! 수요 늘자 유통업체 전문관도 운영.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용앱 ‘우리동네GS’에서 마감할인 서비스를 시작하고, 일부점포 테스트를 통해 12월 전국 GS25 매장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확대했다.
https://www.ebn.co.kr/news/view/1615628/
9. 뉴스저널리즘 | 연극 '불편한 편의점', 5월 부산 오픈런 공연 시작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역에서 노숙 중인 사내 '독고'가 어느 날 70대 여사 '염영숙'의 지갑을 찾아준 인연으로 그녀의 편의점에서 일하게 되는 내용의 뮤직 드라마다.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불편한 편의점'은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오픈런 공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인터파크 평점 9.4를 기록하고 있다. 극단 지우는 부산 공연을 더 나은 문화발전과 다양한 지역의 공연 관람 기회를 위해 준비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KNN시어터에서 5월1일 이후 오픈런 공연될 예정이다.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042
10. 약사공론 | 병원보단 약국, 약국보단 편의점 찾는 청년 환자들
약 구매할 때 '제품'보단 '가격' 우선 고려. "아프면 병원 방문보단 약국, 약국보단 편의점에서 약을 찾아요". 최근 취업을 준비하고있는 청년들은 아파도 약국에서 약을 잘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 C는 "아무리 약값이 싸다고 하지만 약국에서 약을 사는게 부담이되긴 한다"며 "주위 취준생들 모두 경제적인 이유로 아프면 병원 방문보단 약국, 약국보단 편의점에서 약을 찾는다"고 전했다.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49241
11. 녹색경제신문 | 편의점이 주요 유통채널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빅데이터’ 있었다
편의점업계, 백화점 성장속도 뛰어 넘었다...올해 안에 매출 넘어설 가능성 ↑. "젊은 고객 유인한 데엔 '빅데이터' 기술 있었다" 관측 나와. ‘제품의 화제성’이 편의점 성패 좌우... 상품 선택, 결제, 소비까지 데이터 확보 가능.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POS에 직접 알바분들이 고객들의 정보를 기입했다면 최근엔 앱 주문 및 결제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데이터수집이 더욱 수월해졌다”며 “특히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결제하고, 소비하는데까지 모두 편의점 한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복합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12147
12. 뉴시스 |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비비 '밤양갱' 덕에 신나…문화의 힘 대단"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곡하고 비비가 부른 곡으로, 최근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편의점의 양갱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2_0002657831
13. 머니투데이 | 제2, 제3 '몽탄신도시' 만든다...해외로 발 넓히는 K편의점
CU 카자흐스탄, GS25 베트남, 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 떡볶이, 김밥 등 K푸드 인기...매출 비중 높아. 2018년 편의점 CU가 울란바토르 5성급 호텔 상그리아에 첫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GS25도 2021년 몽골에 진출해 점포 수를 늘렸다. 현재 몽골 전역에 양사 브랜드로 출점한 편의점 수는 659개(CU 382개, GS25 277개)에 달한다. 업계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점 공략하는 이유는 최근 해당 지역의 국민소득이 증가하며 편의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를 넘어서는 시점이 성장 단계에 진입해 편의점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적기로 판단한다. 우리나라도 해외 브랜드 편의점이 최초로 입점한 1980년대 말이 이런 시기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1215095334191
14. 신아일보 | 세븐일레븐, 1인 초밥 오마카세 선봬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속 스몰럭셔리(작은 사치) 트렌드를 정조준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주방장에게 음식 구성을 일임하는 ‘오마카세(맡김 차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외식시장의 인기를 견인하고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에 따라 초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색 차별화 상품인 나마카세 초밥키트를 기획했다.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0676
15. 전북일보 | 지역 곳곳 편의점 손잡고 복지안전망 구축한다
익산시,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서비스 지원 연계 등 사각지대 해소 위해 협력. 정헌율 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편의점은 주민의 일상을 가장 깊숙이 알아 지역사회에서 위기 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BGF리테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 네트워크를 한층 두텁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https://www.jjan.kr/article/20240312580091
16. 인사이트코리아 | “BGF리테일, 여전히 편의점의 실적 방어력이 돋보인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담배가격 인상 여부가 관건. 키움증권은 12일 BGF리테일에 대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 둔화로 동일점 상승률 둔화 가능성이 있으나, 전사 실적 안정성을 크게 저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담배는 편의점 매출에서 35~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 여부에 따라 전사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BGF리테일은 내수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점포 출점과 안정적인 기존점 성장을 통해, 전사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941
17. 현대경제신문 | GS리테일, ‘협력사 갑질’ 재판서 검찰과 설전
검찰, GS리테일 하도급법 위반으로 기소 “협력사로부터 355억 부당이득 거둬”. 12일 오후 형사재판 1심 4차 공판 열려. GS리테일 직원-검찰, 쟁점마다 대립. 검찰은 GS리테일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과장려금(87억3400만원), 판촉비(201억5300만원), 정보제공료(66억7200만원) 등 명목으로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파악했다. 이들 협력업체는 생산량의 99~100%를 GS리테일에 납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08
18. 매일경제 | '김혜자도시락' 1년새 3000만개 팔렸다
5천원대 가성비로 인기. "저녁시간 학생구매 많아". 김혜자도시락은 2010년 처음 출시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푸짐한 구성에 낮은 가격을 유지해 '혜자롭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재출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배우 김혜자 씨는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62588
19. 서울경제 | 향 넣으면 왜 막걸리가 될 수 없나요
2030이 취한 '향 막걸리' 규제에 발목. 딸기 등 과일향 첨가물 함유하면 주세법상 탁주 아닌 기타주류로. 세금 30%씩 부과…마케팅도 제약. 업계 "法항목 추가해 규제 완화를". 편의점 GS25에서 막걸리 매출은 매년 늘고 있다. 2021년 40% 성장한데 이어 2022년 24% 증가했고 지난해는 14% 늘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막걸리 소비가 늘면서 GS25 판매 막걸리 매출 중 2030세대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1년 27%에서 지난해 46.5%로 늘었을 정도다. 여기에는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두 배로 뛴 향 막걸리의 선전이 영향을 미쳤다. 편의점이 소규모 양조장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내놓는 사례도 나왔다. GS25는 1월부터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바질 막걸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매월 청년 양조장을 선정해 상품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LXCGY81
20. 글로벌이코노믹 | 매출 ‘GS25’ vs 점포수 ‘CU’…편의점 택배 1등은?
GS25 반값택배·CU 알뜰택배, 이용 고객 늘며 매출도 상승. 편의점 택배 힘 싣는 GS25·CU, 서비스 리뉴얼 및 고도화. 의점 택배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가격도 저렴해 거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편의점 입장에선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31210505436520687539213_1/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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