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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조부모와 손자녀 소통·공감 프로그램 확대 운영

김동복 기자 승인 2023.03.15 17:00 의견 0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손자녀의 성장 및 발달 단계와 소통ㆍ공감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조부모의 손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조부모와 손자녀 소통ㆍ공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1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일상 회복 및 조부모 교육의 필요성 확대 등에 따라 교육 내용, 운영 방법 등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는 부족했던 질의ㆍ응답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한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확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 양육과 돌봄에 도움이 필요한 조부모를 대상으로 ▲시대 변화에 따른 조부모 역할 이해 ▲손자녀 발달 단계별 행동 특성 이해 ▲손자녀 기질별 양육 코칭 ▲손자녀의 따뜻한 인성 및 습관 기르기 ▲조부모의 자기돌봄과 건강 관리 ▲손자녀 시기별 학습지원 방법 등 손자녀 양육 및 돌봄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로 2~3차시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운영 계획 등은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가정통신문 및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홈페이지(학부모교육-수강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양육방식 변화에 따라 조부모의 손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여 조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손자녀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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