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올해의 트렌드를 정리하고 다가올 2025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숨은 어휘력 발견을 돕는 유선경 작가의 필사 가이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가 2위,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어린이 동화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 7>이 출간 즉시 3위에 자리했다.

코미디언 출신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와 배우 차인표가 집필한 감동의 휴먼 드라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예스24 제공)

주옥같은 글과 말로 인생의 교훈을 주는 책들이 관심을 받은 한 주였다.

신간 <생각의 연금술>은 국내 최고의 마인드셋 전문가 ‘하와이 대저택’이 제임스 알렌의 베스트셀러 21권을 압축해 전하며, 종합 6위에 자리했다.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정리한 <세이노의 가르침>이 10위, 젊은 세대를 위한 빛나는 문장들을 전하는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이 11위에 올랐다.

이외에 아시아인 최초로 폴 메이몽 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 백희성이 펴낸 첫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가 종합 16위를 차지했고, 구독자 226만 명의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 잠뜰TV가 펴낸 <은하수 잡화점 상권>이 17위에 자리했다.

eBook 분야에서는 <문예춘추사 셜록 홈즈 전집>이 3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트렌드 코리아 2025>가 4위에 올랐다.

[이 주의 북이슈]

한 해를 마무리하는 4분기에 들어서며, 새로 나온 경제전망서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트렌드 코리아 2025>와 <시대예보 : 호명사회>는 나란히 2주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두 책 모두 40대가 판매를 견인했고, 30대와 50대에서도 20%를 웃도는 구매 연령비를 보이며 고른 관심을 얻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5>는 2008년 말 처음 출간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경제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시대예보 : 호명사회>는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두번째 ‘시대예보’로, 조직에 앞서 각자의 이름을 알리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가는 ‘호명사회’를 예견한다.

시사N라이프 심정 기자 news@sisa-n.com 심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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