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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편의점] 2024년 03월 22일: CU 주총에서 특화 매장, 해외 확장 예고

- 예견된 수제맥주의 몰락
- 편의점에 이색상품 나오는 이유
- GS25: '어스 아워'에 6천 점포 참여
- CU: 상생금융으로 퇴직금 부담 감소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03.22 21:21 의견 0

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국제신문 |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행사장으로 봄나들이 가볼까

편의점·의류업계 등도 상품 할인. 펫팸족 1500만 시대 이벤트 활발. 편의점 CU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반려동물 전용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강아지 사료와 간식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CU는 전국 6000여 개 점포에서 반려동물 전용 용품 코너인 ‘펫숍’을 운영 중이며, 관련 제품도 150여 개에 달한다.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40322.22012006152

2. 한겨레 | [책&생각] 환영합니다, ‘24시간 사랑방’입니다

자전 소설이라고도, 자전 에세이라고도 볼 수 있을 ‘편의점 재영씨’는 그런 편의점 풍경을 만화경처럼 담아낸다. 편의점에 붙박여 고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의 시선으로 조명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펼쳐지면, 독자들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의 가짓수와 폭에 혀를 내두르며 그 독특한 공간에 빠져들게 된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33390.html

3. 뉴스1 | "4개월 만에 5만 개 팔렸다"…'홍정국 호' CU, 특화 매장 드라이브

점포 수 중심의 성장에서 개별 점포 매출 향상 집중 계획. 맞춤 전략에 따른 '특화 매장' 연이은 흥행…차별화 강화. "점포 수 중심의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의 매출 향상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것입니다."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지역 맞춤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니즈 충족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58985

4. 싱글리스트 | GS25, 올해 6000여 점포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

편의점 GS25가 지난해에 이어 ‘어스 아워’에 참여한다. 이달 23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점포 간판을 5분간, GS타워 등 빌딩은 1시간 동안 소등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5천여 점포가 증가한 6000여개의 가맹, 직영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가하며 GS타워, 문래동 GS강서타워, 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5226

5. 인천일보 | 홍정국 BGF 부회장, 'K-편의점' 해외 확장 선언으로 인구감소 선제 대응 전략 드러내...

홍정국 부회장이 "올해는 인구 구조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철저하게 변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고물가·고비용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 최대의 가계·기업 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슈와 같은 악재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장기 저성장 국면에서 변화하고 도전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0508

6. 아시아경제 | CU, 가맹점주 퇴직금 부담 던다…근로복지공단과 상생금융 MOU

BGF리테일은 근로복지공단과 '푸른씨앗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금융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푸른씨앗제도는 사업주가 근로자 퇴직 산정 금액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매달 납입하는 부담금으로 퇴직연금기금을 조성해 운용하는 것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2209162900795

7. 뉴스토마토 | 수제맥주의 예견된 몰락

수제맥주 상장 1호 제주맥주, 경영권 매각. 세븐브로이맥주, 지난해 적자전환. 주류 트렌드 급변·콜라보 마케팅 피로도 누적 등 여파. 수제맥주 본연의 콘텐츠 강화보다는 콜라보 마케팅에 의존한 점도 문제였다는 지적입니다. 업계는 편의점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 '골뱅이 맥주', '비어리카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냈는데요. 이들 제품의 인기는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지만, 오히려 수제맥주의 이미지가 가벼워지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4289

8. 서울와이어 | ‘뒷간에 유전자 검사기까지 판다’…편의점 ‘이색 상품’ 어디까지?

불황에 강한 편의점…백화점 매출 격차 1%. “각종 이색 상품 통해 유익한 쇼핑 환경 제공”. 식음료 외에도 각종 차별화 상품으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이색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이마트24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모바일앱 이용 고객까지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CU는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뒷간’ 판매에 나선 바 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이동형 생태 화장실과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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