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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편의점] 2024년 04월 01일: 만우절 이벤트 사라진 편의점

- 삼성월렛 편의점 할인 1020세대 공략
- CU: 프리미엄 돌얼음 출시
- 세븐일레븐: 아침식사족 커피+김밥 할인
- GS25: 수입맥주 4캔행사 복귀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04.01 23:55 | 최종 수정 2024.04.02 00:08 의견 0

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조선일보 | 오타니 셔츠도 편의점 日과자도 완판 행진... 이젠 ‘예스 재팬’ 바람

‘엔저’ 영향… 日 상품 거부감 줄어. 요즘 국내 편의점에선 일본 과자가 잘 팔린다.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일본 과자를 맛본 소비자들이 이젠 국내 편의점에서도 일본 과자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에선 최근 일본 현지에서 잘 팔린다는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가 매장에 들어왔다. 입고되자마자 세븐일레븐 전체 과자 판매 1·2위를 차지하면서 40만개가 팔렸고, 한달 만에 상품이 품절됐다.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4/04/01/XGSD4UOFANA3TMFAFYRL7ELMUY

2. YTN | [자막뉴스] "할인 쏠쏠합니다"...편의점으로 달려간 사람들

30대 직장인 김동환 씨는 오늘도 편의점 앱에서 마감 할인 상품을 고릅니다. 소비기한 종료 약 3시간 전부터 할인이 시작되는데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30%가량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고물가에 이런 '짠테크'가 유행이다 보니 중량으로 할인 효과를 보는 상품들도 나왔습니다. 대형 핫도그와 오징어, 삼각 김밥까지 가격은 조금 올리고 양은 두 배 이상 늘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재미와 실속을 모두 충족하는 상품이고 저희가 출시한 삼각김밥 같은 경우에는 출시한 이후로 2주 만에 4만 5천 개가 판매됐거든요.

https://www.ytn.co.kr/_ln/0134_202404010719283833

3. 데일리임팩트 | [글로벌 K푸드] "이번엔 김밥-떡볶이..K분식이 날아간다“

편의점업계도 이 같은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편의점 CU와 GS25는 K 푸드 등 한류에 힘입어 몽골 등지에 진출했는데 이젠 편의점을 통해 K 분식이 말레이시아, 몽골 등지로도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CU 매출 상위 제품은 K 핫 닭강정과 로제 떡볶이, K 치즈 콘도그 등 CU 자체 브랜드 상품 등 한국 분식이 절반(10개 중 7개)을 넘는다. 몽골 지역 GS25에서도 카페 25, 치킨 25 등이 인기다.

https://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920

4. 이데일리 | CU,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 출시

홈술 등 사용 편리, 500g에 가격은 1800원. 편의점 CU가 전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를 오는 3일 출시한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빅 사이즈 음료, 위스키, 하이볼 등 얼음을 곁들여 마시는 언더락 등의 인기에 따라 프리미엄 얼음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10406638851856

5. 팜뉴스 | 조아제약, 산리오 캐릭터 '비타톤' 편의점 CU·파리바게뜨 독점 공급

안전캡 사용하여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 조아제약은 지난해 산리오 캐릭터 쿠로미와 시나모롤 등을 활용한 편의점 전용 비타잘크톤을 출시하고, 편의점 GS25에 독점 공급하여 어린이와 20대 여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비타톤을 편의점 CU와 파리바게뜨에 공급하여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한 만큼,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882

6. 디지털타임스 | "`삼성월렛` 쓰고 편의점 할인 받으세요"…삼성, 1020세대 공략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의 여러 기능 중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 있는 금융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업종과 협업해 혜택을 준비했다. CU 편의점과 제휴해 삼각김밥 할인·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삼성월렛의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40102109931029001

7. 아시아투데이 | “신제품 출시하고, 할인 늘리고” 편의점街, 고객확보 총력

세븐일레븐, 아침 콤보 상품 10~20% 할인. CU 오는 3일 프리미엄 돌얼음 선봬. 이마트24, 마라맛 먹거리 상품 판매. 편의점업계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401010000097

8. 뉴스1 | 매일유업, 바쁜 아침 직장인 위한 '어메이징 모닝, 어메이징 오트' 캠페인

매일유업은 캠페인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편의점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1+1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어메이징 모닝 세트’와 매주 월요일에만 공개하는 초특가 타임딜 행사를 실시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369401

9. 파이낸셜뉴스 | "아침식사족 잡자" 세븐일레븐, '커피+김밥' 할인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아침식사족을 공략하기 위해 오전 시간대 자체브랜드(PB) 커피인 세븐셀렉트와 삼각김밥 또는 김밥을 구매하면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든 2022년부터 삼각김밥과 김밥, 샌드위치 등 아침식사 상품의 오전 6~10시 매출은 매년 30%씩 늘고 있다. 올해 역시 1~3월 같은 시간대 아침 식사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4010955568616

10. 뉴스드림 | 이마트24, KBS Joy '연애의 참견' 협업 마라맛 먹거리 4종 판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려고 한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https://www.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56439

11. 한겨레 | GS25, ‘수입맥주 3캔’ 전략 포기…4캔 행사로 ‘도돌이표’

“조삼모사·맥주 매출만 줄어” 점주 원성. 3월27일 공지 내려 4캔 행사로 전환키로. “4캔 행사에 익숙한 고객들이 한 번에 3캔씩만 사가서 맥주 매출이 되레 줄어든다”는 점주들의 원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고 1만원이라는 심리적 방어선까지 지킨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이라고 홍보했던 3캔 행사가 힘을 쓰지 못하자 본사 차원에서 마케팅 전략을 원래대로 바꾼 모양새다. 또다른 점주 역시 “책상머리에 앉아서 내놓은 마케팅 전략 탓에 그간 본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34673.html

12. 머니투데이 | [단독]'라면 5봉=1천원대' 사라진다…'노브랜드' 8년만에 첫 가격 인상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국내 제조 최저가 라면인 '라면한그릇'(5개입)의 가격을 1980원에서 2200원으로 올렸다. 원자재 상승 등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출시 8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출시 이후 8년 동안 인상요인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라면한그릇 만큼은 버텼는데 지난해에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15335512859

13. 더팩트 | [단독] 롯데 코리아세븐, 6년 만에 본사 옮긴다

중구에서 강동구로 이스트센트럴타워 유력. 평당 임대료 43% 저렴, 영업이익 적자 개선 꾀하나. 본사는 서울 중구 수표동, 이전하는 지역은 강동구다. 최근 미니스톱을 합병하면서 발생한 영업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코리아세븐이 본격 비용 절감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서울 지하철 5호선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건물이다. 코리아세븐이 들어설 것으로 유력한 층수인 15, 16, 18층은 지난 2월 18일까지 국내 패션 기업 휠라홀딩스가 4년간 사무실로 임대했던 곳이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087594.htm

14. 신아일보 | BGF리테일,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열다!

9일까지 대졸자 대상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BGF리테일 염규열 HR팀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채용시장이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BGF리테일은 인턴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발굴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1335

15. PD저널 | 자극 충만 '2분 드라마', 콘텐츠 시장 활력소 될까

중국서 홍행몰이 성공한 숏폼 드라마 국내 안착. 쉽고 강력한 'SNS 맞춤형' 콘텐츠 강점...자극성 치중 지적도. 유통·커머스 기업들은 숏폼 드라마로 소비자와 공감을 형성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CU편의점은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 <편의점 베짱이> 등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알바력 만렙 스태프와 20대 초보 점주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그려냈다.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3억뷰를 달성했다. GS25도 지난해부터 숏폼 특화 콘텐츠 개발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98

16. 뉴스1 | "총선 앞두고 리스크 부담"…편의점 업계 만우절 이벤트 왜 사라졌나

단발성과 사회적 분위기에 '만우절 마케팅' 축소 추세. 마케팅 효과 감소에 자체 프로모션 강화로 노선 선회. 업계 관계자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사회적 관심이 큰 쪽으로 몰리고, 특히 기업들도 어느 때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우절 마케팅의 경우 e커머스나 온라인에서의 영향력이 커서 활용되곤 했지만 역공 맞는 사례도 많아 선거 앞두고 민감도가 높은 만큼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70187

17. 매일경제 | 1분에 53개씩 팔리는 도시락의 비밀

혜자도시락은 맛은 물론 영양 성분도 좋아 편의점에 입고되는 대로 바로 팔릴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GS리테일에 의하면 혜자도시락은 1분에 평균 53개씩 팔린다고 합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79608

18. OBS | 밀집, 몽골 SSC와 MOU 체결…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밀집 황인범 대표는 "최근 글로벌 SNS에서 김밥, 떡볶이, 라면 등 K-푸드 챌린지가 이어지는 등 K-푸드의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틱톡 등 SNS에서 김밥'과 관련한 영상이 13억 개 이상 업로드 될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6700

19. 조선비즈 | 코리아세븐, 영업손실 551억…”미니스톱 통합관리 비용 탓”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5조6918억 원, 영업손실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5조4540억 원에 비해 매출은 4.3%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전년 49억 원보다 102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989억 원으로 전년 481억원 대비 313.8% 증가한 바 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미니스톱 통합관리(PMI)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에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4/04/01/DGKLVARCSBGLNBS4EI6DGD74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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