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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어린이 위한 메타버스 ‘기후변화학교’ 진행

박종민 기자 승인 2022.01.11 10:30 의견 0
(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미래의 그린 리더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학교-에코 올림피아드’를 진행했다.

기후변화학교는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직접 사고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가상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공유·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최고의 에코 요원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후변화학교 참가대상은 총 1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지난해 12월 에세이 평가와 함께 신청서를 통해 선발했다. 이후 미리 나눠준 자료집을 통해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와 사전 미션을 준비한 뒤 참가했다.

이번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는 게더타운 맵은 △에코 올림피아드(11가지 환경 주제 지식 대결) △키워드 ZONE(폭염, 홍수, 미세 먼지 주제 심화 학습) △에코 실천 에너지(직접 실천한 친환경 활동 인증) △환경 선언 기념비(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참가자 다짐)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다양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우수 참여자 5명, 에코 올림피아드 우수자 5명을 선발해 최고의 요원 10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게임, 퀴즈, 미션 등 어린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환경 지식 학습뿐만 아니라, 서로의 지식을 교류·확장하며 앞으로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실천하는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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