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홉 <갈매기>를 각색한 소극장 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 - 4인조 라이브 밴드와 스트릿댄스 등 역동적인 무대
김동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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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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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학로 최고 기대작, 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는 세계적인 대문호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Live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9년 초연에서 평점4.8(5.0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작품은 Live Club ‘Club Seagull’을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 ‘뜨레플레프’와 우연히 ‘Club Seagull’에 오디션을 보기 위해 찾아온 ‘니나’, 그리고 ‘니나’를 소유하기 위해 접근하는 프로듀서 ‘뜨리고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꿈, 희망과 좌절을 그려내고 있다.
뮤지컬 <포르테피아니시모>는 소극장 뮤지컬로는 드물게 4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로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나는 안무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 원작의 탄탄한 드라마로 90분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출연진으로는 이창희, 이병현, 한서윤, 남가현, 김수민, 박소리, 김태현, 임재혁, 루이찬, 장우영, 서우연, 김혜민, 오하윤이 캐스팅 됐다.
제작사 창작의숲은 “2019년 초연 이후 코로나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4년간의 작품 수정을 거치며 현재의 작품이 완성이 된 만큼 관객 여러분이 모두 만족할 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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