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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개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

2019년 제7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개최

심정 기자 승인 2019.03.15 13:00 | 최종 수정 2019.07.17 12:15 의견 0

▲ 2019 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개최 ⓒ 한국범보전기금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세계적으로 배포한다. 2020년 달력은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의 그림 작품을 함께 실어 출판될 예정이며 한국 어린이들의 호랑이·표범에 대한 관심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제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러쉬 채러티팟이 후원하는 ‘두만강 접경지역 호랑이 보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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