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실시한 2024년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팀 활약상 조사 결과,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세영 선수가 39%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은 3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탁구의 신유빈 선수로 25%의 지지를 받았다.
최연소 국가대표로 성장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신유빈은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도 주목받았다.
3위는 양궁의 김우진 선수로 21%의 지지를 얻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누적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되었다.
그 외에도 펜싱의 오상욱(11%), 사격의 김예지(9.3%), 양궁의 임시현(8.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갤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