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 갤럽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23%로 하락, 부정평가 66% 기록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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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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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에 그쳤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6%로 집계됐다.
나머지 11%는 '어느 쪽도 아님' 또는 '모름/응답거절'로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자(57%)와 70대 이상(5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4%) 등에서 특히 높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7%),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5%), '의대 정원 확대'(5%), '경제/민생'(5%)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8%),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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