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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편의점] 2024년 03월 24일: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 능가할까?

- GS25: 반값택배 전국 서비스로 확대
- CU: 오렌지스퀘어와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 이마트24: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 박스 설치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03.24 21:39 의견 0

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아이뉴스24 | "다 돈되는 건 아니다"…차별없는 유명무실 '캐릭터'

기업마다 자체 캐릭터 선보이지만…무의미해지기 일쑤. 소비자 각인 성공하기까지 시간·비용 많이 투입되기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은 모두 자체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캐릭터 등장 초반에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지만 2022년 이후에는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서다. 오히려 편의점 업계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다른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는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이다. 벨리곰은 약 4년 동안 조용하게 팬덤을 쌓아왔다.

https://www.inews24.com/view/1699921

2. 뉴시스 | "추억의 크림빵 60주년" SPC삼립, '크림대빵' 이어 '정통생크림빵' 공개

'정통생크림빵'에 '정통크림미니샌드' '정통크림붓세' 등 총 3종 선봬. 비닐 포장 최초로 도입한 국내 1호 빵…허영인 회장도 각별한 관심. 정통크림빵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부친 고(故)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 명예회장이 선보인 제품이어서, 허 회장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는 후문이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2_0002671964

3. 중앙일보 | 다이어트 빠진 이장우도 '꿀꺽'… 탕후루 찾던 2030, 이젠 '까' 주스 [비크닉]

윤덕환 트렌드모니터 이사는 젊은 세대의 이런 저울질을 두고 자기 계발의 방향성이 바뀐 현상이라고 봐요. 기성세대인 40·50세대가 자기 계발을 철저히 조직 내에서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어학이나 자격증 같은 교육 분야에 한정했다면, 요즘 2030은 자신이 가진 시간과 돈, 몸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식으로 확장했다는 거죠.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조직이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한 젊은 세대라면 조직 밖에서도 자신을 버티게 하는 몸에 투자한다는 설명이에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357

4. 아시아경제 | 계산대 점령한 외국인…韓 닮은 은퇴후 사장님·점포포화 고민

외국인 노동자·로봇까지 모시기 나서, 포화 시장으로 신규 출점 급감. 점주 고령화도 문제. 새로 들어오는 점주가 없어 기존 점주들의 연령대만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최근 20~30년 편의점을 운영해온 주인 부부들을 중심으로 오래 같이해온 종업원이나 직원에게 전권을 맡기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며 승계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편의점 점주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1816512844449

5. 뉴스1 | "어디든 달려 간다" CU '이동형 편의점' 인기…리테일 테크 시범 운영

트럭 개조해 3대 운영…2022년 11건 → 2023년 27건. 2019년 몽골로 수출…긴급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역축제, 스포츠경기장, 방송 현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운영된다.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해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전남 구례 침수 피해, 경남 밀양 대형 산물 피해 현장 등에 등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CU는 이동형 편의점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리테일 테크를 탑재한 이동형 편의점 모델을 시범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5353922

6. 팝콘뉴스 | GS25, 업계 최초 ‘울릉도ㆍ연평도ㆍ백령도’ 반값택배 서비스 확대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 아우르는 반값택배 서비스 망 구축 완료, 국민 편의성 증대에 기여. 오픈 기념 최대 3400원 상당의 할인 혜택 행사 기획, 최저 100원에 반값택배 이용 가능. 윤지호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전국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성과 GS25 가맹점 경쟁력을 모두 끌어올리는 활동을 중점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684

7. 대한경제 | BGF리테일, 오렌지스퀘어와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확대

BGF리테일이 오렌지스퀘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과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확대한다. “편의점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특화 매장, 타겟 마케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3240842194900645

8. 지디넷 | SK티비엠지오스톤, 이마트24에 '생분해 라이멕스' 활용 리필 스테이션 구축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국내 대형 편의점 기업인 이마트24, 마케팅 전문기업 플랜드비뉴와 함께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GreenFill Box)'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제 제품을 생분해 소재 용기를 통해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324090357

9. 천지일보 | [편의점에서는] GS25, 반값택배 서비스 확대 外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1683

10. 시사저널 | [금융TIP] 편의점 애용하는 1인 가구라면···편의점 할인카드 ‘주목’

편의점 이용금액 10~20% 청구할인 혜택 카드 3종. 현대카드 ‘Z WORK’, BC카드 ‘시발(始發)카드’, 신한카드 ‘YOLO I’ 소개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488

11. 대한경제 | 편의점 3사, 신선식품에 '사활' - [르포] CU 컬리 특화 매장 가보니

CU의 첫 번째 컬리 특화 매장은 CU와 컬리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문을 열었다. 매장 내에 ‘컬리존’을 만들어 정육·수산물·계란·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컬리의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밀키트도 준비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까지 점포 수가 업계의 경쟁력이었다면 최근에는 높은 접근성과 빠른 트렌드를 내세워 신선식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3221617361120465

12. 아시아투데이 | “전국 벚꽃 명소, 지난해 최대 335% 매출 늘었다”

KB국민카드, 지역 벚꽃 명소 소비 데이터 38만건 분석. 20대 포항 영일대·30대 대전 대청댐·60대 이상 청양 장곡사 찾아. 2023년 벚꽃 개화 기간 전국 벚꽃 명소에서 발생한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비교 기간 대비 경상권 울산 작천정에서 220%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그 외 영암 월출산(176%), 진해 여좌천(150%), 가평 대성리역(141%), 인천 인천대공원(121%), 경주 보문광광단지(117%), 강릉 경포대(95%)로 나타났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24010013541

13. 이코노믹리뷰 | [신선식품 주도권 경쟁②] 편의점에 中알리까지 가세…더 치열해진 신선시장

서구화된 식생활, 과일‧육류 소비 증가세. 1인가구 퇴근길 겨냥 편의점, 알리는 수수료 0% 내세우며 참전. 현재까지 알리의 속도전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3월 10일 현재 관련 카테고리에는 총 30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최고 인기 상품은 800건 이상 팔린 ‘논산 설향 딸기 750g’으로 47% 할인한 1만3674원에 판매 중이다. 한국내 판매자를 통해 무료 배송된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346

14. 부산일보 | 생명보험재단, CU와 함께 '감정 나눔 캠페인' 실시

‘감정 나눔 캠페인’이란 CU와 함께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마음건강 플랫폼 '감정가게'를 감정 카드로 청소년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프라인 캠페인이다. '감정가게' 플랫폼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평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정가게' 온라인 플랫폼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2412162222887

15. 뉴시스 |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14만명 추정…아이들은 왜 마음의 문 닫나

국내 고립·은둔 청소년(13~18세) 약 14만명 추정. 학교폭력, 입시경쟁 등으로 은둔·고립 청소년 증가. 청소년기 고립·은둔 문제 청년기로 이어질 수 있어. 부모가 지지하고 편이 돼줘야 장기화 막을 수 있어. 여성가족부는 이런 고립·은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 시작했다. 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과 학업 지원, 상담 등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4만여개의 편의점과도 연대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에 나섰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3_0002672252

16. 전자신문 | 덩치 줄이는 유통업계…부진한 업황에 감원 '칼바람’

GS리테일도 직원 수를 400명 이상 줄였다. 슈퍼 사업부인 GS더프레시 인력이 29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하반기 단행한 희망 퇴직과 온라인 사업 'GS프레시몰'을 철수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부진한 업황을 이겨낸 백화점·편의점은 고용 규모가 소폭 늘었다. 지난해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의 직원 수는 1만396명으로 전년 대비 95명 늘었다. 편의점 양강 CU와 GS25도 각각 355명, 9명의 인력 순증을 기록했다.

https://www.etnews.com/20240322000103

17. 경향신문 | 인구 2000명 마을에 들어선 ‘만물상’···감물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

충북 괴산 감물면사무소 주차장 옆 1층짜리 옛 감물면장 관사에 ‘감물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쉽게 말해 만물상 같은 곳이다. 주민 52명으로 구성된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옛 감물면장 관사를 새로 단장해 지난 13일 임시로 문을 열었다. 전영의 감물마을기획단 사무국장은 “정상 운영을 시작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 1명을 고용해 관리를 맡길 계획”이라며 “무인점포 등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https://www.khan.co.kr/life/life-general/article/202403241720001

18. 아주경제 | [달라진 편의점 지형도上] "이제 대형마트 안 가요"...장보기 채널로 급부상한 편의점

채소·육류 등 품목 확대…대형마트 제치고 3년 연속 오프라인 매출 1위. 고물가 장기화에 소량 구매…CU·GS25·세븐일레븐 '장보기 채널'로 인기. 유통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업계가 최근 규모의 경제까지 이루며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손색 없을 만한 가성비 상품군을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채널로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매출 규모에서도 올해 대형마트를 넘어 백화점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32412340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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